<앵커>
이런 가운데 문제의 핵심인 북한 김정은은 국방위 제1위원장으로 다시 추대됐습니다. 오늘(9일) 내일 사이 평양에서 큰 규모의 인사가 날 것 같습니다.
안정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정은 체제 들어 처음 구성된 제13기 최고인민회의가 오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가장 먼저 한 일은 김정은을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으로 재추대한 것입니다.
김정은은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넉 달 후인 지난 2012년 4월에 국방위 제1위원장이 됐습니다.
[조선중앙TV : 김정은 동지를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추대한 것은 전체 인민군 장병들과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의 표시입니다.]
어제 노동당 정치국 회의에서 미리 논의된 국방위원회와 내각 인사도 최고인민회의에서 의결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결과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 : 정치국 회의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 회의에 제출할 국가지도기관 구성안이 토의되었습니다.]
16년째 북한의 대외적인 국가수반 역할을 해 온 올해 86살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퇴진하면서 북한 권력층의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국방위 부위원장이었던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이 처형당한 만큼 김정은 체제의 본격적인 출범을 뒷받침할 이번 인적개편의 폭은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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