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대부 전단지·스팸문자 자취 감췄다
금융당국이 불법 대부업체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면서 불법 대부광고 전단지와 불법 대출 스팸 문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불법 대부광고와 대출 사기에 이용된 전화번호에 대한 신속이용정지제도를 지난 2월 도입한 이후 최근까지 2천 92건이 조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로는 불법 대부 광고가 천 9백여 건으로 90퍼센트 이상을 차지했고, 나머지는 금융사기였습니다.
금감원은 또, 76개 등록 대부업체의 불법 대부광고 행위를 적발했고, 개인 정보 불법 유통과 예금 통장 불법 매매 총 7백여 건을 적발해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불법 대부업체의 광고 전단과 휴대전화를 통한 대출 스팸 문자도 줄어들어, 지난해 4분기 한달 평균 18만 6천건이던 대출 스팸 문자 신고가 지난 2월에는 기존의 절반 수준인 7만건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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