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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선거 두개 규칙으로 치르면 與 책임못면해"

김한길 "선거 두개 규칙으로 치르면 與 책임못면해"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는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대선공약을 이행하지 않아 끝내 지방선거를 두 개의 규칙으로 치른다면 약속파기, 공정선거 부정, 헌정파괴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철수 공동대표가 박 대통령에게 회동을 제안하면서 오늘까지 답변을 요청한 점을 상기시킨 뒤 "오늘까지는 박 대통령의 응답을 기다려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킨 신뢰의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대통령에게는 국민에게 성실하게 응답할 책임만 있다"며 박 대통령에게 회동 수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북한제로 추정되는 무인기가 잇따라 발견된 데 대해서는 "우리 정부를 믿고 있어도 되는지, 말로만 튼튼한 안보를 하는 것 아닌지 불안하다"면서 "안보기관의 획기적인 변화가 없으면 국민이 계속 불안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일본이 내년부터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을 수록하기로 한 데 대해서도 ""중·고생에 이어 초등학생에게도 과거역사 왜곡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한일관계의 현재와 과거, 미래를 부정하는 폭거"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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