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재무장관이 러시아의 크림 반도 편입을 히틀러가 체코 지역을 합병한 방식에 비유하자, 러시아 정부가 모스크바 주재 독일대사를 불러 항의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독일 대사를 초치했다면서,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의 망언을 도발 행위로 간주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러시아는 또 쇼이블레 장관의 이런 비유는 역사적 사실을 엄청나게 조작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쇼이블레 장관은 지난달 31일 러시아의 크림 병합 방식이 1938년 나치가 체코의 주데텐란트를 침략할 때 써먹은 수법이라고 비판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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