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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롯데홈쇼핑 뒷돈용처 추적…신헌 대표 내주소환

검찰, 롯데홈쇼핑 뒷돈용처 추적…신헌 대표 내주소환
롯데홈쇼핑 납품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다음 주 중 임직원이 챙긴 뒷돈이 흘러간 정황이 포착된 신헌 롯데백화점 사장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구속된 이 모 롯데홈쇼핑 방송본부장과 김 모 고객지원부문장은 본사 사옥 이전 과정에서 인테리어업체로부터 4억9천만원 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0년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양평동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인테리어 비용을 과다지급한 뒤 차액을 되돌려받는 방식으로 회사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 본부장 등이 횡령한 돈의 용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억대의 돈이 신씨에게 들어간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본부장이 신씨에게 돈을 건넨 경위와 함께, 다른 임직원들이 챙긴 뒷돈을 신 대표에게 전달했는지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씨가 임직원으로부터 건네받은 돈을 그룹 내 다른 고위층이나 정관계 인사에 로비 명목으로 사용하지는 않았는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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