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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챔스리그' 서울,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

<앵커>

아시아 최강 클럽을 가리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서울이 막판 동점골로 히로시마와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은 전반 19분 히로시마의 가쿠토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후반 7분 윤일록이 동점 골을 터뜨려 균형을 이뤘습니다.

서울은 후반 24분 우리 대표팀 수비수인 히로시마 황석호에게 추가 골을 허용해 다시 끌려갔습니다. 

후반 40분 수비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마저 실축해 패색이 짙었지만 서울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또 한 번 얻어낸 페널티킥을 하파엘이 차 넣어 극적인 무승부를 끌어냈습니다.

서울은 승점 5점을 기록해 16강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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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이 빠진 울산은 구이저우 원정 경기에서 3대 1로 졌습니다. 대회 첫 패배를 당한 울산은 조 1위 자리를 그대로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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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오늘 홈에서 조 1위 광저우를 상대로 설욕에 나섭니다. 경기 전 공식기자회견에서 최강희 감독은 광저우 전만 생각했다면서 필승을 다짐했고 리피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또 기자회견에 불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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