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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무력분쟁 격화…올들어 1천500명 사망

국제 앰네스티는 올해 들어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반군 보코하람과 정부군 사이에 벌어진 무력충돌로 1천500명 넘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국제 앰네스티를 인용해 올해 들어 나이지리아 북부 지역에서 무력분쟁이 급격히 격화하고 있으며 모든 당사자가 국제 인권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 앰네스티는 지난 14일 수도 아부자의 국가안보국 본부 감옥에서 탈옥을 시도하다 붙잡힌 보코하람 수감자 수백 명이 즉결처형 되는 등 나이지리아가 무법천지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제 앰네스티는 희생자의 절반 이상이 민간인이라면서 독립적으로 반인도적 범죄와 전쟁범죄를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제사회가 더는 나이지리아에서 벌어지는 무법 처형과 민간인 공격 그리고 대규모 반인도적 범죄를 외면해선 안 된다면서 국제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북부 지역의 불안정이 최대의 정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굿럭 조너선 대통령은 재출마 여부를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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