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출판사들이 오늘(31일)부터 교과서 발행과 공급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교과서 발행사들의 경제적 출혈이 뒤따르더라도 학교 교육에 지장을 초래하고 수업에 장애를 주어서는 안 된다는 대전제하에 어떤 명분이나 이해도 뒤로 미루게 됐다"고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다만 가격이 결정되지 않은 교과서는 학교를 통해서만 공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그러나 각 교과서 발행사들이 개별적으로 교육부의 가격조정 명령에 이의신청을 하고 법적 대응에 착수한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어제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차관회의를 열고 교과서 발행사들이 교육부의 가격조정 명령에 반발해 발행과 공급을 전면 중단한 것을 불법행위로 보고 법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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