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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또 파격 행보…일반 사제에게 공개 고해성사

교황 또 파격 행보…일반 사제에게 공개 고해성사
프란치스코 교황이 일반 사제 앞에 무릎을 꿇고 고해성사하는 모습을 보이는 파격 행보로 또 한번 관심을 모았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간 어제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참회 전례에서 카메라에 등을 돌린 채로 한 사제 앞에 무릎을 꿇고 몇 분 동안 자신의 죄를 고백했습니다.

원래 교황은 사제 60여 명과 함께 성당 곳곳에 흩어져 평신도들의 고해를 듣기로 돼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의전 담당 사제인 구이도 마리니 몬시뇰이 교황을 비어 있는 고해소로 안내했습니다.

그러나 교황은 자신이 먼저 고해를 하겠다는 뜻을 표하며 이 사제에게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황의 행동은 현장에 있던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교황은 성 베드로 성당에 모인 신도 수천 명에게 "스스로 죄인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우리는 모두 죄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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