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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설 '객주 문학관'…관광객 유치 기대

<앵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하소설 '객주'를 주제로 한 문학관이 작가인 김주영의 고향 청송에 들어섰습니다. 지역의 문화발전과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선말 보부상들의 애환을 담아 장터 문학의 효시가 된 소설 '객주', 이 객주를 주제로 한 문학관이 김주영 작가의 고향인 청송에 자리 잡았습니다.

폐교된 진보 제일고등학교를 개조한 문학관은 소설 관련 시설뿐 아니라 미술관과 박물관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동시에 80여 명이 창작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숙박시설도 마련됐습니다.

[이상호/청송군 문화관광과장 : 기업인들이라든가, 자라나는 학생들한테 경제교육 전문 프로그램 운영이라든가 교육을 다양하게 펼쳐서 타 문학관과 차별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 작가는 이곳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후배양성 등에도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김주영/<객주> 작가 : 체류하면서 문학을 공부하려는 분들과 자주 접촉하고 그림을 그리려는 사람들을 모아서 교습을 받을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마련하고…]

청송군은 내년까지 객주 테마타운을 만들 계획인데요, 계획대로라면 객주문학관에서 700m 떨어진 진보시장 인근에는 소설을 배경으로 한 객주 문학마을이 들어서고 객주 문학관까지 이어지는 객주 문학길도 조성됩니다.

이 테마타운은 주왕산을 비롯한 주변 관광 자원들과 어우러져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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