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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50년 중국·프랑스, 양국관계 새 시대 선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을 통해 수교 50년을 맞은 양국 관계의 새 시대를 선언하며 관계 강화를 다짐했습니다.

중국은 시 주석의 방문에 맞춰 프랑스와 180억 유로, 우리돈 26조7천1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와 구매 계약을 체결하며 큰 손으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시 주석은 오늘 프랑스 엘리제궁에서 올랑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긴밀하고 항구적인 양국 간 전면적 전략동반자 관계의 새 시대를 함께 열어나가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양국은 국제사회의 영향력 있는 대국인 동시에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세계의 다극화를 추진하고 북핵, 중동, 이란 핵,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적 갈등 분쟁에 대해 대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양국은 민수용 항공기와 여행, 교통, 자동차, 에너지, 인공위성 등 경제무역의 각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에도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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