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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정상회담에도 한일관계 회복 회의적"

일본 언론 "정상회담에도 한일관계 회복 회의적"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어제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렸지만 한일 관계 개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일본 언론들이 내다봤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오늘 사설에서 어쨌거나 회담을 한 것은 의미가 있다는 시각과 미국의 힘까지 동원한 것치고는 성과가 빈약하다는 해석이 모두 가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회담을 한일 관계 회복을 위한 일보 전진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악화한 한일 관계 회복의 길은 여전히 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신문은 한·미·일이 발을 맞추지 못하면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반복해도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며 다음 달 예정된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방문을 계기로 결속을 강화하자고 제언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한일 두나라의 북한에 대한 공조를 확인했지만, 한일 양국 간의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없으며 관계 복원의 길이 멀다고 평가했습니다.

마이니치는 오바마 대통령이 3국 회담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했지만 더는 미국에 기대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며 일단 한 걸음을 내디딘 셈이니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양국이 착실하게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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