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올해 개인소득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 수입을 늘려 재정수입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중국망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올해 개인소득세 수입액을 지난해 거둬들인 개인소득세 총액보다 9.5% 증가한 4천290억 위안, 우리 돈 75조 원 규모로 책정했습니다.
상공업계에 물리는 증치세, 즉 부가가치세 수입은 2조 천760억 위안으로 6%, 담배와 술 등에 부과하는 국내소비세 수입은 8천870억 위안으로 7.8% 각각 늘려 잡았습니다.
기업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기업 소득세 수입도 1조 5천610억 위안으로 지난해보다 8.1%나 높였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처럼 확충되는 재정 수입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펴면서 안정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입니다.
리커창 총리는 앞서 전국인민대표대회 예산보고에서 올해 재정적자 목표치를 국내총생산의 2.1%에 해당하는 1조 3천500억 위안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조 2천억 위안보다 확대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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