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당 소속인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공 모델인 보호자가 필요없는 '환자안심병원' 사업을 전국 공공병원으로 확대하는 것을 6·4 지방선거 공약으로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장병완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와 '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사례' 보도자료에서 "민주당 지방정부인 서울시는 서울의료원에서 380병상 규모로 환자안심병원을 운영해 24시간 간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60억원에 달하는 간병비 부담을 덜어드렸다"고 소개했습니다.
서울의료원의 경우 환자 안심병원의 도입으로 "공공병원임에도 환자가 급격히 증가해 오히려 병원 경영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며 "간병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간호사 등 165명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도 도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 간병 서비스를 포함시켜 환자 가족의 의료비 부담을 덜겠다는 공약도 내놓았습니다.
당 정책위에 따르면 국내 병원에서는 입원 환자 가족이 상주하면서 직접 간병하거나, 한 달 평균 200만원 이상의 비용을 들여 간병인을 따로 고용해야 하는 점 때문에 재작년 기준으로 간병인 고용에 연 2조원의 부담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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