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영유권분쟁의 당사자인 필리핀과 베트남이 상호 정보교류에 합의하면서 군사공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베트남뉴스는 풍 꽝 타잉 베트남 국방장관이 어제(20일) 하노이를 방문한 호세 루이스 알라노 필리핀 해군 소장과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타잉 장관은 양국이 정보교류와 훈련 그리고 수색구조에서 협력을 한층 확대해야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타잉 장관은 특히 필리핀 측에 상호 정보공유를 위한 핫라인 구축을 제의하고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호세 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베트남은 그동안 필리핀이 중국과의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유엔 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해 법적 해결절차를 밟는 데 대해 지지 입장을 밝히며 적극적인 공조의지를 표명해왔습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최근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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