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주재 러시아 외교관들의 신변이 '매우 위험'하다는 연방경찰의 경고가 러시아 대사관측에 전달됐다고 글로브앤드메일지가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마메도프 주캐나다 러시아 대사가 수 일전 연방경찰로부터 보안상의 우려와 관련한 경고를 전달받았으며 이는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위기와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의 경고는 또 지난 14일 오타와 시내 한 아파트 건물 앞에서 러시아 외교관 한 명이 칼에 찔린 사건이 발생한 직후 나온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마메도프 대사는 "의구심이 있지만 캐나다 정부의 입장을 유념했다"고 밝히고 부상한 러시아 외교관이 모스크바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신변 안전 문제가 있는 만큼 회복 후에도 오타와로 귀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메도프 대사는 지난 수 주일 사이 러시아 공관을 위협하는 다른 사건들이 잇따랐다면서 이달 초 토론토에서 러시아 외교관 모습과 함께 위협적인 문구를 담은 포스터까지 등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캐나다 경찰, 러시아 외교관 신변 '매우 위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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