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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못난 선배 되지 않도록 비장한 각오로 임해야"

<앵커>

규제 개혁을 강조해온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12일)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과 관련해서 "못난 선배들이 되지 않도록 비장한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무역투자진흥회의와 지역발전위원회 합동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오늘 합동회의는 지난달 25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발표 이후 경제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첫 민관합동 회의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금 추진하는 계획과 실천과제들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라진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우리 미래세대가 그 정말 발전한 나라를 우리들로부터 이어받느냐, 그렇지 않으면 그냥 발전하다가 쭈그러들어가지고 정말 못난 그런 선배들이 되느냐 이런….]

특히 경제혁신 추진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어떻게 해서든지 불타는 그런 애국심, 나라 사랑하는 마음, 절대로 대한민국이 여기서 주저앉아서는 안 된다. 비장한 각오로 모두 임해주셨으면 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과 지역의 혁신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그제 열린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불필요한 규제는 반드시 들어내야 할 암 덩어리로 생각해야 한다."면서 규제 혁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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