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고노 담화 검증에 나선 가운데 아베 내각의 차관급 고위 당국자가 군위안부는 날조됐다는 취지의 망언을 해 파문이 예상됩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차관급인 사쿠라다 요시타카 문부과학성 부 대신은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담화의 수정을 요구하는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사쿠라다 부 대신은 인사말을 통해 "나는 거짓말을 하거나 사람을 속이거나 사실을 날조하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라며 "여러분과 생각이 같다.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항상 진실은 하나"라며 "너무 솔직히 말하면 물의를 빚어 곤란하지만 여러분과 마음은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집회는 군 위안부 관련 망언을 자주 해온 일본유신회 소속 나카야마 나리아키 중의원 주도로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일본유신회 이외에 다른 정당 소속 국회의원으로는 사쿠라다 부대신이 유일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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