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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집단휴진 찬반투표 마감…내일 결과 공개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 여부를 놓고 진행하고 있는 1주일간의 회원 총투표가 밤 12시 마감됩니다.

의협은 어제(27일)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62%로 투표 대상자 6만 9천 명 가운데 4만 3천 명이 투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충남과 강원이 각각 80%와 73%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제주도와 서울은 각각 55%와 58%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의협 측은 최종 투표율이 65% 안팎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집단휴진 시행을 위한 과반수 투표에 투표인원 과반수 찬성 요건 가운데 투표율 요건을 충족한 만큼 내일 개표 결과 찬성표가 절반을 넘으면 집단휴진에 들어가게 됩니다.

원격진료와 의료법인 자법인, 수가 개선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의정협의체 결과를 놓고 의협 내부에서 불협화음이 일던 상황에서도 예상보다 투표율이 높게 나오면서 의협은 개표 결과를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습니다.

의협 관계자는 "개표가 마감되면 내일 오후 대표자 회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며 "찬성이 우세하면 총파업 방식과 기한도 확정해 알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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