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은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5'에 대해 기능에는 충실하지만 혁신성에는 의문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반짝'하는 매력은 있지만 별로 사용하지 않는 기능을 배제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려고 노력한 흔적이 역력한 제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 갤럭시S5의 독특한 기능 가운데 하나가 애플이 지난해 아이폰5S에 도입했던 지문 인식 스캐너라고 소개했고, 전문 사진가용인 디지털 SLR 카메라에서 볼 수 있는 몇몇 기능이 있으며 무선 역량도 강화됐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소비자를 감탄시킬 수 있는 요인을 추구하는 대신 사진 촬영과 건전지 수명, 내려받기 속도, 방수·방진 등 사용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핵심 기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는 삼성전자 경영진의 설명을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 갤럭시S5가 구글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하고 있어 신형 스마트워치인 '기어2'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버리겠다는 삼성의 결정과 대조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기어2에는 삼성과 인텔 등이 주도하는 새 운영체제인 '타이젠'이 적용됐습니다.
WSJ "갤럭시 S5, 혁신 없지만 기능에는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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