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의 사상교육을 담당한 노동당 선전선동부문 간부 대회가 김정은 체제 들어 어제 처음 열렸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제8차 사상일꾼대회가 어제 평양에서 개막됐다"며 "대회에서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 위업을 앞장서서 받들어나가기 위해 당 사상일꾼들의 과업과 방도를 토의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기남 노동당 선전담당 비서는 "당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는데 중심을 두고 당 사상사업을 심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회에는 최태복·김평해·곽범기 노동당 비서, 김창섭 국가안전보위부 정치국장, 조연준 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태종수 함경남도 당 책임비서 등이 참석했습니다.
북한에서 당 사상일꾼 대회가 열리는 것은 김정일 시대인 2004년 2월 이후 10년 만으로, 지난해 12월 장성택 숙청 이후 김정은 유일 영도체계를 더욱 강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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