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야 드라마야?"…박유천-손현주 '쓰리데이즈', 포스터 공개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의 공식 포스터가 24일 공개됐다.

‘쓰리데이즈’는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된 대통령을 지키려는 경호원의 활약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멜로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는 대통령 이동휘 역의 손현주와 대통령을 지키는 경호관 한태경 역의 박유천을 중심으로 드라마의 긴장감이 고스란히 담겼다.

포스터는 총 4종이다. 박유천, 손현주, 박하선, 소이현, 윤제문, 최원영, 장현성 등 주요 인물들이 담긴 메인 포스터와, 박유천과 손현주의 각 캐릭터의 모습이 돋보이는 컷, 두 사람을 함께 담은 컷 등 총 4가지다.

메인 포스터는 총을 든 박유천, 저격의 표적이 된 손현주의 모습을 중심으로 박하선, 소이현, 윤제문, 최원영, 장현성 등 극 중 캐릭터로 변신한 주인공들의 모습이 합쳐져 한편의 영화포스터를 방불케 한다.

또 다른 포스터에선 박유천이 경호하는 차를 타고 있는 손현주의 모습, 그 위에 새겨진 총탄의 흔적이 긴장감을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관계자는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에 이어 공개된 4종 포스터는 ‘쓰리데이즈’의 긴장감 넘치는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고, 배우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의 모습을 완벽히 담아냈다”고 설명하며 “김은희 작가가 보여주는 최고의 작품인 만큼 완벽에 가까운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 100억원이 넘는 대작으로 16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퀄리티 높은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전용별장으로 떠난 대통령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과, 대통령을 암살로부터 지켜내려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긴박감 넘치게 그려낼 ‘쓰리데이즈’는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오는 3월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