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모레(26일)까지는 중국발 스모그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은 이틀째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 상태입니다.
공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등 중서부와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먼지 안개로 뿌옇게 흐려진 답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과 수원, 전주 등의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의 4배 수준인 세제곱 미터당 160마이크로그램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강화와 광주 등 일부 지방의 미세먼지농도는 200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특히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아 서울에는 어제 밤부터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가 발효 중입니다.
약간 나쁨 수준이던 미세먼지농도 예보도 나쁨 수준으로 한 단계 높여졌습니다.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가능한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일반인들도 심한 야외운동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황사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기가 안정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미세먼지가 대기 중에 계속 쌓일 가능성이 높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수요일 충청과 남부를 시작으로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고농도 미세먼지는 목요일 이후에나 물러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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