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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간첩 증거조작 의혹' 관련 선양 총영사 소환

검찰은 어제(22일) 서울시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조백상 선양 총영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13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조 총영사가 그제 국회에서 "문제가 된 증거 3건 중 2건이 국정원 파견 영사의 개인문서"라고 발언한 취지 등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수사로 전환할 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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