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확보에 나선 현대그룹의 주력 계열인 현대상선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 중이던 현대중공업그룹 계열 현대오일뱅크 지분을 장외에서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습니다.
현대상선은 보유 장부가 128억원인 현대오일뱅크 주식 99만4천300주를 140억원에 매각했습니다.
비상장법인인 현대오일뱅크의 최대주주는 지분 91.13%를 보유한 현대중공업입니다.
현대상선은 앞서 지난해 말 KB금융지주 113만주를 장내에서 465억원에 팔았으며, 930억원 규모의 신한금융지주 208만주도 오는 8월까지 처분할 예정입니다.
현대상선은 최근 1조 천억원에 달하는 LNG 운송사업 매각을 위해 IMM인베스트먼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현대그룹, 현대오일뱅크 지분 대량매매로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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