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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보츠와나, 북한과 외교관계 단절 선언

아프리카의 보츠와나, 북한과 외교관계 단절 선언
아프리카 보츠와나가 북한과 외교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보츠와나는 정부 성명에서 북한이 대량 학살을 자행하고 국민을 굶주리게 하고 있다는 내용의 유엔 보고서를 인용하며 북한과의 외교 관계를 즉각 끊는다고 밝혔습니다.

보츠와나는 성명에서 국민의 인권을 짓밟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자행하는 국가와는 함께 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츠와나 정부의 결정은 유엔이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숙청과 살인, 고문, 구금 등을 자세히 보고한 뒤 이뤄졌습니다.

유엔의 북한인권조사위원회는 최근 보고서에서 북한의 인권침해 상황이 반인륜 범죄에 해당한다며 북한 정부를 국제형사재판소나 유엔 임시 재판소에 회부하고 책임자를 제재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보츠와나는 앞서 지난해 북한이 국제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는 이유로 양국 간의 협력 관계를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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