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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대선 지지율 '압도적 선두'

"1차 투표 당선 가능성"…국정 평가는 다소 악화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대선 지지율 '압도적 선두'
오는 10월 브라질 대선을 앞두고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지지율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유지하고 있다.

브라질 여론조사업체 MDA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호세프 대통령은 40.7∼43.7%의 지지율을 기록해 다른 후보들과 큰 격차를 보였다.

제1 야당인 브라질사회민주당(PSDB)의 아에시오 네베스 연방상원의원은 15.1∼17%, 브라질사회당(PSB)의 마리나 실바 전 연방상원의원은 20.6%, 같은 당의 에두아르도 캄포스 페르남부코 주지사는 9.9%를 얻었다.

호세프 대통령이 네베스 의원과 캄포스 주지사를 상대로 경쟁하면 1차 투표에서 당선을 확정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호세프 대통령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지난해 11월 조사와 비교해 약간 악화했다.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39%에서 36.4%로 떨어졌다. 부정적인 평가는 22.7%에서 24.8%로 높아졌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37.7%에서 37.9%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14일 전국 137개 도시 2천 명을 상대로 이루어졌다. 오차범위는 ±2.2%다.

대선 1차 투표는 10월 5일 시행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득표율 1∼2위 후보 간에 10월 26일 결선투표가 치러진다. 결선투표에서는 1표라도 더 얻은 후보가 승리한다.

대선과 함께 전국 27개 주의 주지사와 연방상원의원 81명 가운데 3분의 1, 연방하원의원 513명 전원, 각 주 의원을 선출하는 투표도 이뤄진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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