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가스설비 고쳐줍니다" 노인 울린 50대 구속

"가스설비 고쳐줍니다" 노인 울린 50대 구속
충남 예산경찰서는 14일 시골지역 노인들에게 접근해 LP가스 설비를 수리해 주겠다고 속여 수리비를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정모(5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11월 30일 예산군 신양면 성모(93·여)씨의 집에 가스검침원을 가장해 찾아가 LP가스가 새고 있으니 가스 설비를 수리해야 한다고 속여 수리비 명목으로 10만원을 받아내는 등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모두 6차례에 걸쳐 146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정씨는 시골지역을 돌며 홀로 사는 80∼90대 노인을 대상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지난 2012년 4월 충북 단양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다 구속돼 같은 해 10월 만기 출소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 형편이 어려워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