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는 협력업체가 은행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서류를 위조해 허위 매출 채권을 제공한 혐의로 KT ENS 직원 51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2008년 5월부터 최근까지 백여 차례에 걸쳐 KT ENS에 납품하는 협력업체 6개사와 공모해 통신장비를 실제로 납품받지 않았으면서도 납품받은 것처럼 문서를 위조해 2천3백억 원을 대출받을 수 있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 씨는 협력업체로부터 법인카드와 차량 리스비 등 최소 수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와 협력업체들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때 KT ENS의 매출채권이 있으면 이를 담보로 쉽게 대출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사기 대출에 연루된 피해 은행은 시중은행 3개사와 저축은행 14개사 등 모두 17개에 달하는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