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세 명 중 한 명은 소음을 가장 심각한 환경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서울 주거지역의 야간소음은 국제기준보다 높아 밤에 숙면을 이루는 데 방해가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연구원의 '조용한 서울을 위한 소음 관리방안' 보고서를 보면 서울시민 1천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시민 33.6%가 소음을 가장 심각한 환경문제로 꼽았습니다.
가장 주요한 소음원은 '도로교통소음'이라는 답이 42.4%로 가장 많았고, 층간소음과 공사장 소음이 뒤를 이었습니다.
응답자 35.0%는 서울이 밤에도 '시끄럽다'고 느꼈으며, 20%는 심야에도 소음이 심하다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시가 2011년 25개 자치구에 있는 소음 수동 측정지점 가운데 15개 주거지역의 야간소음을 잰 결과를 보면 15곳 모두 소음도가 46∼54dB로 나왔습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수면을 고려해 제시한 야간소음 권고기준 40dB보다 10dB 안팎이 높은 수준입니다.
서울시민 3명 중 1명 "소음이 가장 심각한 환경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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