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정부가 일본어로 된 독도 홈페이지와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란 사실을 아직도 모르고 있는 일부 일본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입니다.
임찬종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정부가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개설한 홈페이지입니다.
지도와 동영상 등을 통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 달에는 영문판도 등장할 예정입니다.
정기국회 개원 연설에서 아베 총리에 뒤이어 나선 기시다 외무장관은 또 다시 독도를 거론하며 도발에 나섰습니다.
[기시다/日 외무장관 (어제, 국회연설) :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우리의 주장을 확실하고 끈질기게 해 나가겠습니다.]
한국이 가장 중요한 이웃국가라면서 관계복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 아베 총리의 연설을 무색하게 하는 발언입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해가 국제적으로 확립된 유일한 명칭이며 일본은 국제사회가 이 사안을 바르게 이해하고 지지해 줄것을 요구해 왔다며 반발했습니다.
[스가/日 관방장관 (어제, 정례기자회견) : 일본해라는 명칭이 국제적으로 확립된 유일한 명칭입니다.]
스가 장관은 미국 정부도 일본해라는 호칭의 단독 사용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도발이 이어지자 우리 외교부는 일본어로 된 독도 동영상과 홈페이지를 공개했습니다.
[1145년에 발간된 삼국사기를 포함하여 한국의 수많은 옛 문헌과 지도는 독도를 오랜 옛날부터 한국의 영토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에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독도에 대한 다국어 동영상의 추가 제작으로 대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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