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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노진규, 팔꿈치 부상…소치 출전 불투명

남자 쇼트트랙의 노진규 선수가 훈련 도중 다쳐서 다음 달 소치 올림픽 출전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노진규는 어제 태릉빙상장에서 훈련 중 미끄러지며 왼팔을 펜스에 부딪혀, 왼쪽 팔꿈치 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대한 빙상연맹은 정확한 진단 결과가 나오는 대로, 노진규의 출전 여부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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