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시위를 벌이던 근로자 수백 명에게 경찰이 총격을 가하면서 최소 5명이 숨졌습니다. 우리나라 봉제 업체들이 입주해 있는 지역인데, 시위 여파로 공장 가동률이 10% 아래로 떨어져 생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2. 김연아 선수가 다음 달 소치 올림픽 전 마지막 실전 무대인 종합선수권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했습니다.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3. 음주단속 정보를 공유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을 부추긴다며 경찰이 앱을 삭제하면 개발 업체들이 비슷한 앱을 다시 내놓는 숨바꼭질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4. 정홍원 국무총리가 긴급 관계 장관 회의를 주재해 정부 부처 1급 공직자에 대한 일괄 사표설을 일축했습니다. 흔들림 없이 업무에 매진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5. 철도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간부들이 경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업무방해 혐의로 신청된 노조 간부들의 영장은 또 기각됐습니다.
6.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 모 군 개인정보 불법 유출 과정에 국정원 직원이 개입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7.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 한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6%로 전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의 경기 전망을 점검하고,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살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