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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김연아 '쇼트 의상' 논란에…"경기력 더 중요하다"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지난 9월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그랑프리 대회 출전을 취소한 김연아는 부상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내고 총점 204.49점으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여왕의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동시에 올림픽 2연패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더 높였는데요.

김연아는 귀국 인터뷰에서 "시즌 첫 대회를 무사히 마쳤다. 새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였는데 실수가 조금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한다"고 자신의 연기를 평가했습니다.

쇼트프로그램 때 입고 나온 노란 드레스에 대해서는 "실전에서 경기할 때 편하게끔 수정할 것 같다. 의상보다는 경기력이 중요하다. 너무 신경 쓰지 않을 계획이다"라며 의상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시즌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연아는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소치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변함없는 실력으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돌아온 피겨여왕의 귀국 현장,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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