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채널 SBS]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단거리 간판 모태범이 월드컵 1,000m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모태범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1,000m에서 1분 9초 50에 결승선을 통과해 네덜란드 미셀 뮬더를 0.02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모태범이 월드컵 1,000m에서 메달을 딴 것은 올 시즌 처음입니다.
앞서 3차례 월드컵에서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던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가 모태범과 0.09초 차로 3위에 올랐습니다.
앞서 열린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는 러시아의 올가 파트쿨리나가 37초 92의 다소 부진한 기록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월드컵 7경기 연속 금메달을 따낸 이상화 선수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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