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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스파이크 미사일 해상 사격 첫 공개

지난 5월 유사시 북한의 해안포를 타격하기 위해 실전배치한 스파이크 미사일의 해상사격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해병대사령부는 백령도와 연평도에 배치한 스파이크 미사일의 해상사격을 지난달 실시해 백령도 서남방에서 20km 떨어진 표적을 명중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백령도와 연평도 북쪽 서해안과 내륙 지역에 해안포와 방사포를 집중 배치해 놓고 있는데요.

사거리 20여㎞, 중량 70㎏인 스파이크 미사일은 유사시 동굴에 있는 북한군의 해안포진지를 파괴할 수 있고 차량에 탑재해 이동하는 방사포도 탐색기로 보면서 추적할 수 있습니다.

목표물의 좌표를 미리 입력해 유도하거나 탄두가 찍은 영상을 보면서 미사일의 방향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발사되며, 재장전 시간은 3∼5분, 한 발 가격은 2~3억 원에 달합니다.

해병대는 스파이크 미사일의 육상사격은 과거에도 진행된 적이 있지만 해상사격이 이뤄진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는데요.

스파이크 미사일의 막강한 위력,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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