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오늘 베이징에서 만나 북한 비핵화 문제와 회담재개 조건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데이비스 대표와 우 대표의 회담 내용을 확인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적절한 시기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우다웨이 대표로부터 중국 측이 마련한 중재안과 북한의 현재 입장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 대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특히 데이비스 대표는 어제 베이징에 도착해 회담 재개에서 문제는 북한이라고 거론한 만큼 이번 방중 목적은 북한의 태도 변화 여부를 알아보는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비스 대표와 우 대표는 오늘 시내 모 호텔에서 만찬도 함께 하며 6자 회담재개 문제를 계속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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