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온두라스에서 열린 농구경기 모습입니다.
전 세계를 순회하며 묘기 농구를 선보이는 미국의 '할렘 글로브 트로터스' 팀이 현란한 기술을 선보이며 경기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죠?
그런데 이때, 한 선수가 덩크슛 묘기를 선보이려고 골대를 흔들자 무게를 이기지 못한 농구대가 코트 위로 무너지고 맙니다.
백보드는 산산조각이 났고 넘어진 선수도 한동안 일어나질 못했는데요.
다행히 큰 부상은 면했지만, 관중들 모두 숨죽이고 지켜본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