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에서 주유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차에 가스를 충전하기 위해 잠시 주유소에 정차한 한 부부.
그런데 이때, 장난기가 발동한 남편이 가스주입구에 라이터를 갖다 대자 순식간에 큰 화염이 일어납니다.
놀란 남편이 가스 충전 호스를 빼는 순간 불길이 삽시간에 번지면서 차량과 아내의 옷으로까지 옮겨붙었고, 아내는 팔과 다리를 비롯한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게됐는데요.
주유소 안에 설치된 CCTV로 인해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면서 아내를 죽음으로 몰고 갈 뻔 한 남편의 철없는 행동은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