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난성 위시에서 건물 창문에 매달린 아이를 구조대와 이웃들이 함께 구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3층 창문에 옷이 걸린 채 건물 바깥에 위태롭게 매달린 여자아이.
그 밑으로 남자들이 한 손으로 아이의 발을 지탱하고 다른 한 손으로 창문을 잡은 채 버티고 있습니다.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아래층에 사는 이웃들이 먼저 나선 겁니다.
출동한 구조대원이 아이 발아래 있던 전선의 전기를 차단한 뒤 이웃들과 함께 힘을 모았고, 구조작전 20분 만에 아이를 무사히 끌어올렸습니다.
위험에 처한 아이를 구한 영웅들,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