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보호시설에서 보호치료 처분을 받고 있던 청소년 6명이 집단으로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제 오후 2시 반쯤 서울 대림동에 있는 한 청소년 보호시설에서 보호치료를 받고 있던 16살 김 모군 등 6명이 집단으로 시설을 이탈했습니다.
김 군 등은 해당 시설에서 치료 프로그램을 듣던 중 단체로 몰래 빠져나와 담을 넘어 도망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시설에는 청소년 60여 명이 보호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절도죄 등으로 시설에 들어온 김 군등 6명은 시설 입소 전에는 서로 알지 못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설을 이탈한 청소년 대부분은 부모나 입소 전에 있던 다른 시설에 찾아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설 관계자는 해당 청소년의 부모 등과 연락을 취해 귀소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 대림동의 청소년 보호시설은 가정법원 등에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의 보호를 위탁할 경우 시설에 입소시켜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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