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노인에게 아들처럼 생각해달라며 접근해 친밀하게 지내다 주택담보로 거액을 대출받게 한 뒤 돈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혼자 사는 노인에게 돈을 빌려주면 두 배로 불려주겠다며 1억 5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방문판매업자 34살 진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진씨는 지난 1일 서울 은평구에 사는 62살 A씨에게 주택담보로 대출을 받아 돈을 빌려주면 3개월 안에 2배로 돌려주겠다고 속이고 은행에서 1억 5천만 원을 대출받게 한 뒤 통장과 도장을 훔쳐 돈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진씨는 노인을 상대로 건강식품을 판매하다가 지난 2월 진씨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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