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에 학생선발권을 부여하는 대신 등록금을 낮추는 방식으로 일반고와 자사고 간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총은 지난 12일 교육부가 내놓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방안'에서 2015학년도부터 자사고는 성적제한 없이 '선지원 후추첨'으로 학생을 받도록 한 것과 관련해 "사립학교의 자율성 보장과 자사고의 설립목적에 배치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신 "자사고의 학생선발권은 그대로 보장하되 성적 중심이 아닌 학생 개개인별 다양한 능력을 중심으로 뽑도록 선발방법을 개선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현재 일반고보다 세배 이상 비싼 등록금을 낮춰 학생의 능력이 우수해도 부모의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아 지원 기회조차 박탈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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