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취임한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취임 나흘째를 맞고 있지만 노조의 저지로 아직 출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행장은 오늘(25일) 오전 9시쯤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으로 출근하려고 했지만 노조원 20여 명이 정문을 가로막아 본점으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이 행장은 노조와 대화를 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박병권 국민은행 노조위원장과 백운선 수석부위원장은 이 행장의 임명에 반대하는 뜻을 밝히며 삭발식을 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삭발에 앞서 행원들은 은행에 들어와 행장이 되는 꿈을 꾸는데 관치금융을 보면서 그런 꿈을 잃었다며 관치금융을 막기 위해 강력한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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