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서울 장충동 호텔 부지 내에 전통호텔을 지으려는 계획에 대해 서울시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중구 장충동 2가 202번지 일대 남산자연경관지구 내 건축규제 완화 결정안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서 호텔신라는 남산자연경관지구 내 신라호텔 부지에 한국전통호텔 건립을 허용하는 동시에 높이와 건폐율을 완화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호텔신라는 2011년 8월부터 이부진 사장 주도로 해당 부지에 4층짜리 호텔과 3층짜리 면세점을 포함해 장충단 근린공원과 지하주차장을 짓는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시 도시계획위는 전통호텔을 허용할 지와 한양도성과 어울리는지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을 정리하고 보류 결정을 내렸다며, 보완작업을 거쳐 호텔신라의 증·개축안을 다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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