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북 경산의 낮 최고기온이 34.3도까지 오르는 등 대구·경북지역에 불볕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경산 34.3도를 비롯해 포항 34.2도, 김천 34.1도, 대구·경주·성주 33.8도 등을 기록했다.
대구와 경산, 영천, 포항, 경주에는 현재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계속되는 무더위로 일선 초·중·고교에서는 여름방학을 코앞에 두고 단축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대구에서는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9곳 등 36개교가, 경북에서는 초등학교 1곳, 중학교 16곳 등 18개교가 각각 단축수업을 했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내일 경북 남부에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있겠고 북부에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낮 한 차례 비가 내리겠으나 대구·경북지역 낮 기온은 25~32도로 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대구=연합뉴스)
경산 34.3도…대구·경북 54개교 단축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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