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대성이 일본 솔로 싱글 'I LOVE YOU(아이 러브 유)'를 정식 공개에 앞서 미리 선보였다.
대성은 지난 7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NTV 개국 60주년 특별 라이브 'THE MUSIC DAY LIVE presented by ZERO’에 출연해 신곡을 열창했다. 오는 31일 일본에서 첫 솔로 싱글 ‘I Love You’를 발표하기에 앞서 대성은 이날 NTV 특별 라이브 쇼를 통해 미리 신곡을 대중에게 공개했다.
특히 대성은 아야카, 안젤라 아키, THE HUMAN BEATS, 산다이메 J SOUL BROTHERS, 시드, 스키마 스위치 등 많은 현지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해당 공연에 유일한 해외 아티스트로서 참가했다. 대성은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새 싱글 ‘I LOVE YOU’를 비롯해 ‘BABY DON'T CRY’, ‘WINGS’, ‘조이풀’ 등 총 4곡을 선사, 공연장을 가득 메운 1만 2000명의 관객을 매료시켰다.
대성의 첫 일본 싱글 ‘I Love You’는 오자키 유타카의 명곡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 오는 18일에 방영되는 일본 드라마 ‘I Love You’의 주제가로도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대성은 일본의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하카세 타로와 함께 이번 곡을 작업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대성은 오는 8월 4일 일본 요요기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a-nation island powered by 위더 in 젤리 히트 아이랜드 카니발 2013’에 출연을 앞두고 있고, 빅뱅으로서는 오는 11월부터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일본 6대 돔 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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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