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최선임인 캐빈매니저 이윤혜씨를 비롯해 유태식, 김지연, 이진희, 한우리씨 등으로 주로 기체 왼쪽에서 근무하던 승무원들이다.
사진은 당시 마지막까지 기내에 남아 승객들의 대피상황을 확인 후 탈출한 승무원 김지연씨. 사진 왼쪽은 사고당시 승객이었던 유진 앤서니 나씨(@jennalane)의 트위터로 붉은 원 안이 김지연씨다./연합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지난 7일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사고 당시 승무원들의 헌신적인 대응을 칭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조앤 헤이스-화이트 소방국장은 사고기 이윤혜 캐빈매니저를 '영웅'으로 칭하며 찬사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캐빈매니저는 마지막까지 비행기에 남아 있었고, 의료진들의 계속되는 권유로 마지못해 병원으로 향했다고 한 트위터 이용자(@jennalane)가 전했다. 사진은 사고기에 탑승했던 승무원들. 윗줄 왼쪽부터 이윤혜 사무장, 유태식 사무장, 이정미 부사무장, 이진희 부사무장, 둘째줄 왼쪽부터 현숙영, 김지연, 홍정아, 한우리, 셋째줄 왼쪽부터 김윤주, 전수민, 마니낫, 시리팁.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