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힐링', 방랑식객 임지호와 '먹방의 진수' 선사

'힐링', 방랑식객 임지호와 '먹방의 진수' 선사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가 먹방의 진수를 보여준다.

최근 진행된 ‘힐링캠프’ 2주년 특집 녹화에는 ‘방랑식객’ 임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SBS 스페셜 '방랑식객 시리즈'에 출연해 ‘자연 요리’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자연요리 연구가 임지호는 ‘힐링캠프’ 촬영장에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녹화에서 임지호는 3MC 이경규, 한혜진, 김제동 각각에게 맞는 맞춤형 요리를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임지호는 요리를 하기에 앞서 재료를 구하기 위해 갑자기 산 속으로 뛰어 들어가 3MC를 당황하게 만드는가 하면, 현장에서 선보인 모든 음식들이 레시피 없이 처음 만들어보는 것이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임지호는 자연 속에서 채취한 기절초풍할 재료로 ‘자연 주먹밥’을 만들기 시작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완성된 요리를 맛 본 3MC는 그 맛에 충격을 금하지 못했다. 임지호가 만든 음식을 먹는 3MC는 시청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먹방의 진수로 눈길을 잡아끌었다.

임지호는 수십 년 동안 맛을 찾아 전국 각지를 누비며 길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음식으로 힐링을 선사해 ‘방랑식객’으로 불리는가 하면, 해외에서 먼저 인정한 한국음식 요리사로 UN에서 주최하는 ‘한국음식축제’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수상을 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그림 전시회를 여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자연요리연구가이다.

특히 그는 “음식은 종합예술이고 약이며 과학이다”는 철학으로 오감을 만족하는 예술요리를 선보이는가 하면 약이 되는 자연밥상으로 아토피, 편식하는 어린이들을 치유해 주고 있다.

인스턴트 음식과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에게 ‘자연이 곧 요리다’라는 새로운 의미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힐링캠프’ 임지호 편은 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