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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9살 천재 순정 드러머 "독학으로 마스터 했어요"

어떤 곡이든 10시간 동안 들으면 섭렵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9살 천재 ‘순정 드러머’가 출현했다.

6일 저녁 6시 20분부터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상반기 결산 제 2부로 ‘스타킹이 낳은 신동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스타킹’에는 기타신동 이강호(12)와 드럼신동 조윤식(9), 탭댄스 신동 이준서(11) 등이 출연해 마이클 잭슨의 ‘스무드 크리미널’(Smooth Criminal)에 맞춰 화려한 합동 공연을 꾸몄다.

신동 3총사의 멘토로 출연한 전설의 록그룹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은 이들의 공연을 본 뒤 “마치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보는 것 같았다. 무대 위의 느낌 자체가 글로벌한 팀들의 공연과 똑같은 주파수였다.”고 극찬했다.

특히 이날 드럼 신동으로 출연한 조윤식은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위해서 록그룹 드림 씨어터의 ‘댄스 오브 이터니티’ 공연을 선보였다.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는 파워 드럼연주는 윤식의 여자친구는 물론 방청객들과 출연자들의 눈길을 잡기에 충분했다.

조윤식은 “이 곡은 독학으로 배운 것”이라면서 “제가 좋아해서 그냥 외워 버렸다.”고 말해 방청객들을 한번 더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조윤식은 공연을 마친 뒤 여자친구에게 달려가 무릎을 꿇고 사랑을 고백하는 ‘순정남’다운 모습을 보여줘 큰 박수를 받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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